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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/아이디어

프랑스 니스의 한 카페에 있는 메뉴.jpg

 

 

 

 

커피 한잔(A coffee)”이라고 말하면 7유로(약 만원)
“커피 한잔 부탁드려요(a coffee please)”라고 말하면 4.25유로(약 6,100원)
“안녕하세요, 커피 한잔 부탁드릴게요(Hello, a coffee please)”라고 말하면 1.40유로(약 2천원)

카페 주인이 덧붙인 말이 재밌다.

Petite Syrah의 매니저인 Fabrice Pepino가 말하길:
“처음에는 농담으로 시작했습니다. 점심시간에 오는 사람들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고
그들이 커피를 주문할 때 종종 우리에게 무례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.”

“그건 우리 방식의 ’Keep calm and carry on’('평정심을 유지하며 하던일을 계속하라') 이었어요”라고 말했다.
“우리 손님들 대부분은 단골이고, 그들은 이 메뉴를 보고 종종 과장되게 공손한척 합니다.”

그가 말했다.
“단골들은 이 가격표를 보고는 나를 ’전하(your greatness)’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.”


이런 창의적인 발상... 우리나라에선 힘들겠죠?;;